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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순창우체국, 농특산물 쇼핑몰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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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순창우체국 업무협약/사진=순창군제공

순창군이 순창우체국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7일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행복순창물’개설을 앞두고 쇼핑몰 홍보, 안전한 상품 배송과 배송비 할인,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농가 상품관리 등 쇼핑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체국은 협약 과정에서 순창군 인터넷 쇼핑몰 상품 배송료를 기본 계약요금 대비 건당 500원 가량을 추가 할인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는 유통비 마진을 뺀 저렴한 상품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됨으로써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환 순창우체국장은“전국의 우체국 인프라를 이용해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제휴 외부채널 연계 등을 통해 군의 목표성과를 달성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이번 협약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쇼핑몰 개설과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앞으로도 행복순창몰 및 우체국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생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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