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임실군청, 임실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9개소의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지하수 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행위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안내 △식중독균 5종 수거‧검사 등이다.
또한 수거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완제품 및 조리제품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식중독 발생의 우려와 학교급식과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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