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내달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 바른먹거리 제공을 위한 ‘향토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린 품평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5회에 걸친 향토음식 교육을 실시, 이날 시식과 평가회도 병행했다.
품평회에는 심민 군수와 치즈축제 관련 부서 및 임실군 의회, 생활개선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향토음식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평회를 통해 군은 향토음식 개발 교육에 적극 참여한 3개 단체를 시상하고 향토음식관 운영에 따른 위생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내달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선보일 향토음식은 소머리곰탕과 한우사골 육개장, 다슬기탕 등 주메뉴 12종과 치즈수수부꾸미 및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39종이 선정됐다.
2023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장 전역에 천만송이가 넘는 3만여 개의 국화꽃 화분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35사단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국군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프로그램과 50Kg 대형 숙성치즈 체험 이벤트, 고 지정환 신부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 등이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향토음식이 올해도 관광객들에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향토음식 개발과 대중화로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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