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부권역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8일부터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5년 7월 영등동 시민공원 내에서 문을 연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은 두번째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 상담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 직영 운영∙관리 육아나눔 공간이다.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둥지를 틀었다.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란 테마를 바탕으로 조성된 이 곳 센터는 놀이체험관, 장난감 대여실, 미술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범운영 기간은 18일부터 놀이체험관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도 놀이체험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
센터는 서부권 지역 영유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준비를 이미 끝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품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필수 시설인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기존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총 결집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서부권역 영유아 가족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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