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진안군의회, 진안고원치유숲서 소속 의원 역량강화 교육

의정실무기법 습득 통한 의정역량강화 도모

image
진안군의회 하반기 역량강화에 참석한 의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진, 김명갑 의원 김민규 의장,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이미옥, 손동규, 동창옥, 이루라 의원. /사진제공=진안군의회

진안군의회는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24일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통 때와 달리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지근거리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숲(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관례상, 의정 연수 또는 교육은 진안지역 밖을 벗어나 1박 2일 일정으로 하는 게 보통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교육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고 예산 절감 차원에서 관내 실시가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펴자 동료의원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관내 실시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국회 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에 앞서 진안군의회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최 교수는 이날 의정활동 전략 및 방법,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행정사무감사 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김민규 의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 시즌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다음달 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

국회·정당野, 계엄해제 압박하며 공세 최고조…'탄핵 직행'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