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가 26일 공식적인 개청식을 갖고 재난대응 강화와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에 총력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주낙동 소방본부장 및 심민 임실군수 등 140여명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임실소방서는 1과 1단 1안전센터 1구조대 4지역대로 편성, 운영되며 12개 읍·면 2만 7000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지난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임실소방서는 145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24대를 배치해 화재와 구조, 구급 출동 등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임실지역은 이번 개청을 통해 군민에 소방안전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관련 행정업무를 추진한다.
업무 개시이래 임실소방서는 4개월도 안돼 화재출동 18건에 구조출동 69건, 구급출동 630건 및 생활안전출동 335건 등 모두 1052건을 처리했다.
특히 옥정호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에서는 4일간의 수색끝에 실종자를 발견했고 9월에는 차량에 갇힌 영아를 구조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한동규 임실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을 실어 준 모든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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