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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의회,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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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의회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6일 열린 제287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동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 의원은 “전국의 35개 지방의료원은 그 동안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해왔으나, 현재 재정적 위기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진안군의료원은 개원 이후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결국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머지않아 공공보건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진안군의회는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 대책 강구 △지방의료원 인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 △지방의료원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률·제도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열악한 지방의료 현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요구했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보건복지부, 안호영 국회의원실,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 의장, 각 지방의회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하기로 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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