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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2024년, 1000만 관광 임실 실현의 해' 수립

군,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추진방향·목표 정립, 구체적 실행 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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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만관광 임실실현을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설정, 각종 분야를 통해 속도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심민군수는 이달부터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인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및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로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1년 만에 80만명 입장이라는 전북의 새로운 주요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군은 옥정호 자라섬(9만㎡)에도 에코힐링관광랜드를 조성, 이곳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수변 탐방로 89.3km도 완성할 방침이다.

또 에코누리 캠퍼스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투자 용지를 내년에 분양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임실의 대표 관광지 치즈테마파크에 유럽형 장미원 조성과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키즈랜드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수산과 치즈테마파크를 잇는 치유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힐링 숙소 5동과 치유정원 등 치즈테마파크 시설이 보강에 들어간다.

오수에는 세계명견테마랜드 사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캠핑장 조성을 내년 완료할 예정이다.

성수산은 최근 개장한 국민여가캠핑장을 필두로 내년 3월에는 산림휴양문화시설을 개장, 산림휴양 관광거점으로 구축된다.

이밖에 임실 문예담터와 폐교활용 복합문화 공간,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완성 되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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