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가동 시점에 맞춰 21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익산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익산시 지역구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사업의 증액을 위한 막판 전략 등을 논의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등소위 이원택·이용호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산재전문병원 건립,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 등 시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 증액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회 상주반을 필두로 실시간 신속 대응해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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