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해마다 개최하는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소비자들에 맛과 신뢰도를 구축하면서 체험참여와 판매고가 상승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열린 김장페스티벌에는 현재 사전예약 주문 등으로 전체 91톤에 4억 85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6년 김장페스티벌 개최 이후 8회째를 맞으면서 체험참가자와 판매고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김장체험 행사에도 각지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김장축제 한마당으로 자리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김장페스티벌 판매량은 360톤에 절임배추 판매량의 경우 240톤을 차지해 농가 소득향상에 일조했다.
김장축제 참가자들도 8년간에 걸쳐 3만명 이상의 체험객이 동참, 절임배추와 양념 판매도 1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김장축제에 사용되는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등이 전량 임실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심민 군수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를 위한 사업단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품질향상으로 김장페스티벌을 전국 최고의 행사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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