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편성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해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정읍시주민참여예산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92개 사업(46억 4800만 원)을 선정, 2024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예산규모는 지역회의 발굴사업 46억 원(읍·면·동 당 2억 원 이내), 시민 제안사업 공모 5억 원으로 총 51억 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내년도 3월에 수립해 4~6월경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심의회 사업 접수를 받아 7~8월경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정읍시주민참여예산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의견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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