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앞장서 지역조합으로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1호 협동조합이기도 한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고산면 미소시장 내에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하며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조합원 권익 향상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이 그간 추진해온 대표적 지역환원사업으로 △산모 대상 한우고기와 미역 선물 △장학금 지원 △이웃·농가 돕기 △한우나눔 △희망나눔가게 후원 등이 있다.
완주군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한우고기와 미역을 선물하는 사업은 저출산시대 출산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조합의 세심함이 깃든 사업이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완주군에 기탁했다. 지난 4일에도 2000만 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냈다.
또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완주군의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1111사회소통기금에 총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5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보듬었다.
국원호 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지역민들의 애정과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조합원 환원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또 한우 가격 하락세 등 내년도 여건이 밝지 않지만, 조합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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