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라영현)는 이달부터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무료접종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모든 주민이었지만 이달부터는 50~59세 취약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까지 그 범위가 확대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으며 지난해엔 만 60세 이상 주민만 수혜대상이었다.
진안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거나, 50세(1974년 1월 1일 출생)에서 59세(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하 주민일 경우엔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여야 한다.
무료 접종은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이전에 해당백신 접종이력이 없어야 한다.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안군보건소나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 주민등록 거주사항과 예방접종 이력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59세 취약계층까지 확대했다”며 “더 많은 군민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질병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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