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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해경, 50톤급 소형경비함정 1척 추가 배치

연안 해역 경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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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인수받은 소형경비정P-35정/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50톤급 소형경비정(P-35정) 1척을 추가 배치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소형경비정(P-35정) 1척을 전환 배치 받아 총 4척이 연안 해역을 경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양재난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함정 수리 등으로 인해 맞교대로 운영 되던 교대 주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면서 한 층 강화된 재난 대응태세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박경채 서장은 “이번 조치로 군산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며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해양상황인식체계(MDA)를 도입,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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