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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유성엽 예비후보 지지선언 여론전 효과 경선결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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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일 전북일보 CBS토론회에서 유성엽(왼쪽), 윤준병 예비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유튜브캡쳐

제22대 총선 정읍·고창선거구 민주당 경선이 11일∼13일까지 실시된다.

앞서 지난주 3회 실시된 경선 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상호 비판과 고발건에 대한 신경전을 펼친 윤준병 예비후보와 유성엽 예비후보는 토론 결과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양 후보가 지역 정치권 또는 지명도 있는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기자회견 또는 SNS를 통해 홍보하고 여론전을 펼치며 선거판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결집에 주력하고 있는 것.

윤준병 예비후보는 정읍고창 민주당 소속 시·군의원 및 도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김생기 민선5·6기 정읍시장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성원했다며 SNS를 통해 알렸다.

또 장기철(전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지지자들과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윤준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성엽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경선을 준비했던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의 지지선언에 이어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가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자청해 "유성엽 예비후보의 인품과 정치적 경륜, 뚝심은 정읍고창 지역민들의 밝은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여기에 유진섭 민선7기 정읍시장과 정읍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차금화, 김상기, 배문환, 정도진, 우천규 씨등이 유성엽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윤준병 예비후보와 유성엽 예비후보가 지지세 확산 여론전을 펼친 효과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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