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말까지 국가예산 편성이 완료는 만큼 각 부서 소관업무 담당자들은 중앙부처 방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국가예산 확보에 꼭 성공하겠다는 자세로 임해 소관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야무진 논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19일 군청 강당에서 2025~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국가예산을 꼭 확보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9월부터 발굴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을 올해 정부 해당부처 예산 단계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예산을 통한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의 반응,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주요 쟁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에 따르면 군이 내년도 확보할 국가예산 주요 사업은 모두 51개다.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전북 동부권 농기계 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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