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신청사가 농소동 옛 정읍IC 일원에 건립,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장, 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김한곤 정읍경찰서장과 직원, 이진섭 경목회장, 송준상 경찰발전위원장및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1200만 원이 투입되어 1만 5885㎥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면적 250대, 각 부서별 사무실, 사격장, 유치장, 통합민원실, 112치안종합상황실, 구내식당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신청사 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민원인 편의시설등을 둘러보고 신청사 건립에 힘을 모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정읍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길 당부한 윤 청장은 "앞으로도 제복의 품격을 높여 현장 경찰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만큼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랑스러운 경찰상을 확립하는 겸손하며 당당한 정읍 경찰로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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