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완주군, 농가-도시근로자 연계로 농촌 일손 해결

로컬잡센터, 농업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농가 매칭

image
완주군 로컬잡센터가 지난 2일 상관면 허브농가에서 진행한 농가체험 교육에 참가자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도시민과 농가를 연결하는 완주군 `로컬잡센터`가 영농철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군은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후 전북특별자치도·수행기관과 컨소시엄을 맺고 로컬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근로자 5000건 인력 연계 지원을 목표로 중식비, 간식비 지원 및 농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도시의 유휴인력 연계 활성화를 위해 농업이 처음인 근로자에게 완주군의 주요작물 농가체험 교육과 농기계 활용법, 안전교육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일 상관면 허브농가에서 초보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농가체험교육을 진행해 참여 구직자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농기구 활용 안전교육과 허브작물 재배법, 삽목, 수확, 손질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 실시됐다. 

군은 향후 로컬잡센터를 통해 다양한 농작물과 연계해 체험기회를 확대·추진하고, 참여 구직자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매칭해 농가 인력난 해소를 꾀할 계획이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

국회·정당野, 계엄해제 압박하며 공세 최고조…'탄핵 직행'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