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 개최했다.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을 위해 기획된 이날의 시민참여 토론회에는 정헌울 익산시장,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아동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첵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아동의 권리가 차별 없이 온전히 실현되는 익산시가 되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익산시는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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