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고등학교(교장 김수영)는 최근 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전강훈 체육회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 정영주 축구협회장, 총동문회 임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준공된 인조잔디 구장은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그동안 동고는 인조잔디가 설치돼 있지 않아 학생들이 맨땅에서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고, 우천 등 기상악화시에는 이용을 하지 못해 설치가 요구돼왔다.
이에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수차례 교육청에 인조잔디 구장 설치를 요구한 결과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인조잔디 구장은 축구장과 풋살장 등이 조성됐으며,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영 동고 교장은 “그동안 인조잔디 구장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교육청, 총동문회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인조잔디 구장에서 마음껏 활동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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