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축제위원회는 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조영식 부군수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 언론사, 학계, 축제전문가, 중간지원조직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축제위원회는 군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완주군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7개 주요 축제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지역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완주군 축제에는 총 23만 3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15억 18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조영식 부군수는 “각각의 특색있는 축제가 앞으로도 완주군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축제위원회가 통합적 관점에서 축제 간 상호 연계와 콘텐츠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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