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 사업(IBK 동행지원)은 관내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대출 이자 2%와 보증료 1.2%를 지원받고, 1년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총 사업비는 300억 원으로, 지금까지 관내 24개 업체에 46억 원이 지원됐다. 이에 따라 120여 개의 기업에 254억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받아 익월 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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