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이 사고 한달여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지난달 8일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 내린 부분작업중지 명령에 대해 해제를 통보했다.
전주지청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을 운영해온 성우건설㈜의 안전·보건조치를 확인하고, 전날 부분작업중지 해제를 성우건설에 통보했다.
이에 성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4개 운영사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음식물 처리 작업을 8일부터 재개했다. 사고가 난지 36일 만이다.
한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지난달 2일 오후 6시 42분께 음식물처리동에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폐기물처리시설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2016년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설치됐다. 이 시설의 사업시행자는 태영건설, 한백건설, 에코비트워터, 성우건설 등 4개사가 합자한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로 2036년까지 20년간 관리·운영권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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