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임실군 일원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 2100여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다.
종목별 경기결과 게이트볼은 고창군이, 탁구는 남원시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무주군이, 체조는 남원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익산시는 테니스와 투호 종목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고리걸기는 진안군이, 제기차기와 윷놀이는 각각 전주시와 무주군이 우승했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완주군 양복규(91)·군산시 김길순(여·91) 어르신이 선정됐다.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을 통한 건강한 노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한 전북 체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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