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군산시의회가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군산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나종대 의원(2선), 행정복지위원장에 송미숙 의원(2선), 경제건설위원장에 지해춘 의원(2선)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장 단독 후보로 출마한 송미숙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재적의원 23명 중 22명이 참여해 찬성 17표, 반대 5표로 후반기 행복위원장에 선출됐다.
또한 경제건설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한 지해춘 의원이 찬성 18표, 반대 4표로 경건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열린 운영위원장 선출은 단독 출마한 나종대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재적의원 23명 중 21명이 참여, 찬성 13표‧반대 7표‧기권 1표로 과반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운영위원회는 우종삼(부위원장), 김영란, 김영자, 한경봉, 양세용, 윤세자 의원이 활동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김영란(부위원장), 서동수, 설경민, 우종삼, 최창호, 김경식, 서동완, 윤세자, 양세용, 이연화 의원이다.
경제건설위원회는 김영자(부위원장), 김경구, 서은식, 김영일, 이한세, 박경태, 박광일, 나종대, 윤신애, 한경봉 의원이 배정됐다.
이로써 군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 7명, 행정복지위원 11명, 경제건설위원 11명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구성을 완료했다.
나종대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며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믿음과 신뢰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은“시민의 의견을 귀담는 데 노력할 뿐 아니라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 시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은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군산발전을 목표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5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우민 의원이, 부의장에 3선의 서동수 의원이 각각 선출된 바 있다.
김우민 의장은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계기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시의회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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