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복싱선수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원주시청 등 12개 실업팀과 청소년 국가대표, 한국체대 등 총 507명의 복싱 선수가 참여한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및 지역식당 방문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 인근 남원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에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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