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3회 장수가야배 전국승마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장수국제승마장(천천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나봄리조트(대표 서연주)가 주최한 전국 대회에 일반 80명, 유소년 80명 등 총 160여 명의 선수와 150두의 마필이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등 17개 종목 14경기에서 전국의 승마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승마대회와 장수지역 문화재인 가야 유적과 연계해 지역 문화를 알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국제규격의 실내 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 말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승마대회를 유치해 생활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장수의 역사와 문화를 외부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승마와 장수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승마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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