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승마의 주역을 양성하고 국산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승마인들의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인 등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마리의 말이 참여했다.
첫째 날 제1경기 장애물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동안 총 290경기가 진행됐으며 출전한 말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승마포토존, 유소년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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