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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서장 강동일)가 2024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추진한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은 장수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총 54점이 출품돼 소방서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 투표를 통해 참신성, 홍보효과, 작품성 등을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에 장수초 김세하(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 장수초 권희찬(6학년), 〃 김규린(2학년), 〃 문하윤(2학년), 천천초 서문은채(5학년) 학생 등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장수초 김세하 학생의 ‘우리의 행복한 일상 119와 함께 지켜요’ 작품은 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도 대회에 장수군 대표로 참가해 15개 소방서 출품작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