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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도전한다

2025년부터 4년간 인증 갱신 위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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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100인 오픈 포럼. 완주군 제공

완주군이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정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4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상위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상위인증을 연장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군은 상위인증 갱신을 위해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아동·청소년 행복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 운영, 아동·관계자 심층인터뷰(FGI) 등을 진행하고 ‘2025~2028 완주군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아동친화도시의 정책적 역량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청소년 정책분석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3년 연속) 등을 수상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난 8년 동안 중앙부처로부터 15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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