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로사업 2개 구간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일괄예타 대상에 포함된 2개 사업은 국도21호선(백구~공덕) 6차로 확장(5.9km, 1077억 원), 국도21호선(김제 공덕 ~ 군산 대야) 6차로 확장(9.5km, 1488억 원)으로 총 연장 15.4km, 사업비는 2565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군산~김제~전주를 연결하는 도로의 용량 증대를 통해 통행시간 절감, 중추도시권의 이동성 향상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타당성 및 정책성 평가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보강하고 관련 부처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자료를 구축, 사업의 정책성 검증 및 타당성을 확보해 일괄예타에 철저히 대응, 2개사업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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