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은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남원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남원장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춘향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 중 35명을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으로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본인이나 부모 중 최소 1명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생 모집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남원시청 교육체육과나 남원장학숙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남원장학숙(02-3462-6064~5)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자리 잡은 남원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당과 도서실은 물론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입사등록비 7만원과 월 15만원의 사용료로 한 학년 동안 생활할 수 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요람"이라며 "이곳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