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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은 지금 '열독중'...‘취학 전 책 천 권 읽기’ 확대

관내 유아교육기관 전체 대상 모집… 책놀이 프로그램‧부모교육 등 진행

완주군이 관내 대표적인 유아 독서운동인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올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전체로 확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시기에 양육자와 함께 ‘하루에 1권, 3년간 1,000권의 책 읽기’를 실천하며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평생독서습관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관내 7개의 어린이집과 1,600여 명의 어린이·양육자가 참여했으며, 24명의 어린이가 천 권 달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운영, 독서자료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관내 유아교육기관이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상·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운영, 단계별 추천 도서, 책꾸러미 배달·대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아기 독서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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