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새천년을 맞아 정부가 제시한 여성정책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진취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상 구현을 위해 2000년 여성정책 기본목표를 마련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성복지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도약하는 여성’‘창조하는 여성상 정립’ 이라는 기본목표를 세우고 여성정책의 주류화를 위해 폭넓은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
특히 이번에 마련된 2천년 여성정책과 복지사업은 성차별 제도 및 의식의 개선,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의 파급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자치여성대학을 운영, 여성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법률 및 세무,건강,상식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또 연 2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해 여성정책 및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고 총선에 대비한 교육과 캠페인,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여성지도자의 세력도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여성과 여성단체들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2002년까지 여성발전기금 2억원을 확보,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