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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청(교육장·임복근)이 새천년을 맞아 미래 지식기반 사회와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수업방법 혁신운동의 일환으로 학교교육에서 반드시 길러야 할 다양한 창의성과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교실수업방법개선 연수회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부터 3일동안 완주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연수회는 관내 교원 3백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열린 교육을 통해 기초실력을 기르면서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을 비롯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체험학습 방법, 발명교육 방법등 6개분야. 연수회를 진행하는 강사는 임교육장과 몇몇 장학사들이 직접 나선 가운데 평소 각 교과별 학습자가 자기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관내의 교장 및 교사들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뉴 밀레니엄을 맞아 관내 교사들이 스스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지고 있는 이번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활동은 그동안 이론중심의 연수가 아닌 실천 사례중심의 연수라는 점에서 교육계에서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교사들의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된 이번 연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각 교과 영역별로 학습자들에게 능동적으로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더욱 즐거운 교실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