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67만5백대와 시장 점유율 46.4% 달성으로 잡고 공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14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전국 영업소장과 관련 임직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0 전국 판매촉진대회’에서 이같은 목표달성을 이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정몽구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세계 5위 이내의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불만고객은 철저한 A/S로 현대팬을 만들수 있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는 이를 위해 △신마케팅 기법 적극 도입 및 시행 △새로운 기업이미지 구축 및 진정한 고객만족 △수익성 위주의 판매체제 강화 △공격적 판매활동을 위한 영업조직 운영 △판매력 향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등 5대 핵심 운영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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