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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핸드볼] 천안공고-정읍여고, 우승다툼

천안공고와 정읍여고가 제55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여고부 정상을 다투게 됐다.

 

천안공고는 2일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명정화가 9골을터트리며 맹활약, 김서영(6골)이 분전한 휘경여고를 30-24로 물리쳤다.

 

정읍여고도 의정부여고와 전반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후반 `차세대 골잡이' 이명실(12점)의 슛이 터져 33-25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남고부 준결승에서는 이리상고가 8점씩을 뽑아낸 김용균, 최환원의 활발한 득점포를 앞세워 부천공고를 24-19로 제압했다.

 

◇2일 전적 △여고부 준결승 천안공고 30(15-10 15-14)24 휘경여고 정읍여고 33(13-12 20-13)25 의정부여고 △동 남고부 이리상고 24(10-10 14-9)19 부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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