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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생부모 찾는 애타는 가슴이 있어

김제출신으로 생후 7개월째 미국에 입양돼 올해 24세가 된 Maree Remalia양(아리조나주 거주)이 생모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한국명을 모르는 Maree Remalia양이 찾고 있는 생모는 정영숙씨(49∼50세 추정)이다.

 

생모 정영숙씨에 대한 기록은 김제에서 2남3녀중 둘째딸로 태어나 중학교 졸업후 제약회사 또는 의료기구회사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있으며 18세 되던 해에 충북 괴산 출신으로 오빠 친구인 구홍림씨(55∼56세 추정. 76년 군에서 훈련도중 사고사)와 결혼절차없이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되어 있다.

 

또 생모 정씨는 Maree Remalia양이 출생하기전 이미 두 아이를 두고 있었으며 남편이 사망한후 생계유지가 어렵자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생후 7개월된 Maree Remalia양을 입양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선교봉사활동차 이달초 고국을 방문한 Maree Remalia양은 귀국하기 전 생모를 꼭 찾고 싶다며 연락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Maree Remalia양은 강원도 홍천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오는 24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Maree Remalia양의 생모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는 분은 김제시청 총무과(540-3232, 3237)로 연락하면 된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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