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1일과 22일, 25일 예촌지구 일원에서 동·동·동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four동! 포동!'이라는 컨셉으로 겨울(冬), 아이(童), 함께(同), 움직임(動)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원의 전통 한옥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예촌광장, 관서당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 구역에서 열린다. 각 구역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겨울동(冬)'에서는 대형 돔 내 겨울 체험 공간이, '아이동(童)'에서는 화톳불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 가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같을동(同)'에서는 마술, 벌룬, 아카펠라, 인형극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지며, '움직일동(動)'에서는 겨울철 전통놀이와 액티비티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박준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축제가 남원의 겨울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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