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국적인 행사규모인 지평선축제에 대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대대적으로 조성했다.
31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수 있는 광활한 평야와 독특한 도작문화를 테마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사이 개최하는 제 2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를 대대적으로 식재했다는 것.
이번 코스모스 꽃길조성은 지평선축제의 주무대로 통하는 김제∼부량간 국도 20호선을 비롯 11개노선 77.7㎞로 지난 10일부터 30일사이 취로사업자및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해 이뤄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코스모스 개화시기와 지평선축제기간이 맞지 않아 큰 아쉬움을 샀던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식재시기를 한달가량 늦추었다”면서 “지평선축제기간에 만개, 외래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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