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태풍으로 관내 1백13㏊논에서 도복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8일과 19일 양일간 1천여명의 직원을 대대적으로 동원해 도복피해가 심한 성덕·진봉·광활면지역에서 벼세우기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벌였다.
시는 벼가 침수및 도복이 오래될 겨우 수확량감소및 미질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21일까지 연인원 2천7백여명을 동원해 완전복구하기로 했다.
◇…김제경찰서 신상채서장을 비롯한 전·의경 65명이 19일 관내 진봉면 고사리 거주 김용보씨(53)소유 논 2천4백여평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벼세우기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지부장 황병조)도 이날 1백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최기홍씨 3천여평의 논에서 도복된 벼 세워주기 지원에 나서 실의에 빠진 농심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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