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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내버스요금 21일부터 인상

- 오는 21일부터 1백원∼2백원 올라
- 10㎞까지 6백원에서 7백원으로
- 10∼13㎞ 7백원에서 8백50원으로
- 13㎞초과 8백원에서 1천원으로

 

이번 인상률 시외곽 농촌지역 주민들 상대적 부담커 도농통합시인 김제지역 시내버스요금이 2년 8개여월만에 오는 21일부터 1백∼2백원이 인상된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도로부터 시내버스운임 요율 조정기준안이 내려옴에 따라 관내 시내버스 회사인 안전자동차 <주> 와 지난 13∼15일사이 협의를 벌여 조정안을 확정지었다는 것.

 

조정안을 보면 기본구간인 10㎞까지는 현행 6백원에서 7백원으로, 10㎞∼13㎞까지는 7백원에서 8백50원으로, 13㎞초과는 8백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같은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률은 10㎞까지는 16.6%이나 10∼13㎞는 21.4%, 13㎞초과는 25%로 시외곽 농촌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내버스업체는 당초 업체의 경영난등을 이유로 인근 정읍시와 동등한 수준의 요금인상을 요구하며 10㎞까지 7백20원, 10∼12㎞까지 9백원, 12㎞초과는 1천20원으로 인상해달라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인상된 김제시내버스 요금은 정읍시와 기본구간및 13㎞이상은 동일하나 11∼13㎞구간은 50원∼1백50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제지역 시내버스요금은 지난 98년 3월 1일부터 단일구간제에서 거리구간제로 변경되어 전지역 5백30원이었던 시내버스요금이 10㎞까지 6백원, 10∼13㎞까지 7백원, 13㎞ 8백원으로 인상된바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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