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6개시중 김제만 수능고사장 설치 안돼...매년 익산서 시험
- 김제지역 학생들 불편 커 , 심리적 불안정 불이익
김제지역에도 대입수능고사장이 설치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김제지역 학부모들에 따르면 전주를 비롯 익산·군산·정읍·남원시등 도내 5개 시군에는 대입수능고사장이 설치되고 있으나 도내 6개시중 김제에만 유일하게 대입수능고사장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로인해 매년 고3 자녀들이 타지로 나가 대입수능시험을 치름으로써 불편을 물론 성적에도 불이익이 초래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제지역 대입수능시험 응시자들은 익산지역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치러진 2천1년도 대입수능시험에도 김제지역 관내 9개 고 3 수험생 1천5백여명이 빗길속에서 익산으로 대이동을 했다.
학부모들은 “관내에 대입수능고사장이 마련되지 않음으로써 대입수능시험을 보는 자녀들이 익산까지 오가는 불편은 차지하고라도 낯선 환경및 분위기속에서 장시간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정및 스트레스로 시험성적이 떨어지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김제지역에도 내년도부터 대입수능고사장이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교육당국은 고사장 관리감독상의 어려움과 지리적 특성상 인근 고사장으로 접근성의 용이성들을 들어 김제지역에 대입수능고사장 설치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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