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부채해결 등을 위한 촉구하는 김제지역 농기계 집단반납 투쟁시위가 김제시청 광장에서 농민회원등 2백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농민들은 오전 9시부터 읍면동지역에서 트랙터등을 몰고 김제시청으로 집결해 오전 11시께 시청정문에서 농가부채탕감등을 촉구하는 투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위에 동원된 농기계는 트랙터와 클라스콤바인등 1백70여대에 달했다.
농민들은 이어 농기계 집단반납의 일환으로 오후 3시부터는 트랙터등을 시청광장으로 진입시켜 본관청사 현관및 시의회청사 현관과 시청광장에 1백여대의 트랙터및 클라스콤바인등을 받쳐놓고 키를 뺀채 오후 4시께 철수했다.
일부 과격한 농민들이 트랙터등을 본관및 시의회 청사 현관과 광장 정원으로 마구 진입시켜 꽃박스와 소나무등 정원수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농민들의 농기계집단반납투쟁시위로 시청사거리∼만경사거리가 4차선도로의 차량통행이 1시간이상 불통이 됐다.
또 농기계 집단반납을 둘러싸고 농민단체 지휘부와 과격 일부 농민들간의 의견충돌로 농민들끼리 싸움이 빚어지기는 촌극도 빚어졌다.
이와함께 일부 농민은 농정실패를 부각시키기 위해 트랙터에 배추를 실고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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