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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노인종합복지타운 '돌아오는 김제건설' 한몫

- 김제노인종합복지타운 실버세대의 요람으로 각광
- 인구유입효과 돌아오는 김제건설에 한몫
- 노인전용주택 1백50세대 95%분양률기록, 계약자중 관외거주자 30% 차지

 

전국자치단체중 김제시가 최초로 조성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이 실버세대의 요람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구유입효과까지 거둬 돌아오는 김제건설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고령화추세에 따라 늘어나는 노인복지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중 최초로 지난 96년부터 관내 하동 4백번지 일원 1만여평에 국비및 시비등 총 1백64억원을 투입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 노인전용주택·노인전문요양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는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주거·문화·의료를 비롯 다양한 노인복지욕구를 수용할수 시설이 갖춰짐으로써 실버세대들의 요람이지 전국적인 모델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각광은 우선 노인전용주택분양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노인전용주택은 11평 50세대·17평 90세대·23평 10세대등 총 1백50세대에 지상 5층 연립형 으로 신축돼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이 개시된 가운데 3개월이 지난 이달 11일 현재 1백42세대가 계약, 95%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고 1백%의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계약자중 70%인 1백4세대는 입주를 마쳤다.

 

특히 노인전용주택 계약세대를 거주지역별로 보면 김제 관내가 98세대이고 도내 타시군이 23세대·타시도가 21세대등으로 관외거주세대가 44세대로 전체의 30.9%에 달함으로써 인구유입효과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외지역은 서울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각 시·도가 망라돼 전국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

 

계약세대 연령은 90세이상이 2세대, 80대가 13세대, 70대가 63세대, 60대가 64세대등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복인복지관은 1백여명이 동시 식사가 가능한 식당과 현대식 의료장비를 구비한 물리치료실·공연장·목욕탕·이미용실·취미실이 갖춰져 노인전용주택입주자는 물론 지역 노인들의 이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시 송기대사회복지과장은 “노인종합복지타운이 편안한 노후및 여가생활을 할수 있는 실버세대들의 요람으로 인식되면서 노인전용주택에 관외거주자들의 입주가 늘어 돌아오는 김제건설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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