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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여행] 수로낚시 100% 즐기기

2.5칸 낚싯대에 글루텐 미끼…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 포인트가 핵심 = 거기가 거기일 것 같은 수로에도 엄연히 포인트가 있다. 좋은 포인트는 대개 낚시여건이 좋지 않은 법. 석축지대 등 좋은 포인트에 앉으면 좋겠지만 수로는 수심이 깊어 위험하다. 초보자라면 욕심을 버리고 안전한 곳을 찾을 것을 권한다.

 

▲ 긴 낚싯대가 유리 = 수심이 3m를 넘는 곳이 많아 긴 대가 유리하다. 보통 3칸(5.4m) 이상의 긴 대가 유리하지만 초보자는 다루기 어려우니 2.5칸 전후의 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방한은 필수 = 물가는 뭍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춥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오리털 점퍼 속에 또 다른 점퍼를 겹쳐 입어야 할 때도 있다. 부탄가스를 이용하는 휴대용 난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미끼는 글루텐류 = 글루텐은 식물성 미끼를 선호하는 어종이 고루 좋아하며, 점도가 뛰어나 약간의 물흐름이 있어도 바늘에서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 고소한 냄새가 강해 집어에도 효과적이다.

 

▲ 소음 삼가 = 물고기는 소음에 민감하다. 뭍에선 작은 소음이 물고기들에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대화 정도는 괜찮지만 큰 소리를 지르거나 물에 돌멩이를 던지는 일 등은 낚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 뒷정리 확실히 = 낚시를 즐긴 후 뒷정리는 기본 에티켓이다. 떡밥봉지와 지렁이통, 음료캔 등의 쓰레기는 깨끗하게 치우고 돌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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