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1년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신동진벼와 온누리벼에 대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26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 매입한다.
올해 김제시가 정부로 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1만1698톤(29만2455가마/벼 40kg)으로, 건조벼(포대벼)와 물벼(산물벼)형태로 40kg 또는 800kg(톤백)단위로 각각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2011년산 공공비축 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7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7월 또는 8월 산지쌀값의 80∼90% 수준에서 결정한 것과 같이 올해도 8월 산지쌀값(15만2869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2823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
포대벼와 물며를 매입할때 우선지급금은 매입 현장에서 농가에 우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농산물검사기준(농식품부고시)의 벼 검사규격적용(물벼는 수분 제외)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 하므로 농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본격적인 벼수확철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47일동안 지역내 벼 7882t을 수매장을 통해 매입한다.
대상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물량 배정농가이며, 부안농협·중앙농협·계화농협·동진협동·등룡미곡 등 RPC(종합미곡처리장) 5곳과 남부안농협·백산협동 등 DSC(건조저장시설) 2곳 등 7곳에서 수매를 실시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매입때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불한 뒤 산지쌀값이 결정되는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을 기준으로 포대당(40㎏) 4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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