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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대 "전북지역 봄꽃 평년보다 4일 늦어"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지역 시민의 봄나들이가 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4일 정도 늦어지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대는 2월 평균기온이 0도로 평년(1.1도)보다 1도가량 낮아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개나리는 다음달 30일 전주를 시작으로 정읍(4월 2일), 군산(4월 4일) 순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는 4월 2일 전주를 시작으로 정읍(4월 5일), 군산(4월 8일) 등 개나리보다 2∼3일 늦게 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전주가 4월 6∼9일, 정읍 4월 9일∼12일, 군산 4월 11일∼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봄꽃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는 다소 늦어지지만, 개화 뒤 20일가량 유지가 되는 만큼 봄꽃 절정기에 맞춰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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