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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 26일 진안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

진안군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 12일~18일)와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10월 25일~29일)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성공 개최를 위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체전 추진상황 등이 공유되고, 적극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전 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과 홍보부스 설치, 종목별 경기장 운영지원,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자원봉사자 운영, 성화 봉송, 군민 참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다.

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보조를 맞춰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성용 부군수는 “각 실과별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여 체전에서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게 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주 개최지가 익산시다. 하지만 체전의 분산개최에 따라 △역도(10월 12일~17일) △자전거 도로부문(10월16일~18일) △장애인체전 파크골프 대회(10월25일~29일) 등은 진안군에서 열린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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