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인복지관 위·수탁기관으로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오성기 대표)가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18일 노인복지관 위·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문홍근)를 열고 노인 복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을 운영, 수탁할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위수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1개 법인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적격성, 법인의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을 두루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5년간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12년 10월 1일 개관한 노인복지관은 부지 4991㎡, 연면적 3253㎡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일일 평균 4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는 공신력 있고 능력 있는 노인복지관 수탁자를 결정하기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절차와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수탁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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